아산교육지원청이 교권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교권 보호 노래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교권의 의미를 노래로 표현하며, 교육 현장에 존중과 소통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최근 ‘교권 ON 존중 UP, 교권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교권 보호 노래 공모전을 진행하고, 창의성과 완성도, 주제 적합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4곡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교권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곡들은 아산교육지원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관내 각 학교에서 교권 존중 캠페인, 학교 행사, 아침·점심시간 방송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권은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공동체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교권 존중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학교 현장에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권 보호와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