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지방자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정책 대상’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지방자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정책 대상’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발의와 농촌 현장 중심의 입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의원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정책 대상’의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정책 성과와 주민 행복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한 의원들이 후보에 올랐다.

이기애 의원은 2010년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60여 건 이상의 조례를 발의했다. 특히 생활 현안과 밀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 심사 과정에서 철저한 검토를 이어온 점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에서 기획행정농업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농촌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겨냥한 입법 활동이 두드러졌다. 대표 성과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판 지원사업,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노후 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 발의 등이 꼽힌다. 이러한 정책은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대안을 제시해 왔다. 최근 열린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2026년도 아산시 예산안 심사를 주도했다.

수상 소감에서 이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의정활동을 이어온 결과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도심과 농촌 간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