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표창 수상 기념촬영

예산군보건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난관리 및 위기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심리지원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재난관리와 위기대응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심사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가운데 예산군보건소가 단독으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예산군보건소는 기후재난과 지역사회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재난심리지원 체계를 마련해 왔다. 특히 ▲지역 특화형 매뉴얼 구축 ▲광역 협력 기반 마련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 ▲이재민 및 대응인력 대상 심리회복 지원 ▲언론 홍보를 통한 인식 확산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호우 피해 발생 시 제작된 매뉴얼을 활용해 24시간 이내 심리지원반을 가동, 신속한 응급 개입을 실시한 사례는 주민 정신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고령 이재민을 위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 운영 역시 지역 특화형 지원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과 심리적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보건소 직원들과 협력기관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지원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보호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