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임정주)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공주시 정안면 어물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교통안전 현장 솔루션팀’을 가동
충남경찰청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잡고 ‘교통안전 현장 솔루션팀’을 출범했다. 첫 현장 점검은 지난해 말 공주시 정안면 국도 43호선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망사고 현장에서 이뤄졌다.
충남경찰청(청장 임정주)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공주시 정안면 어물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교통안전 현장 솔루션팀’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찰, 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등 7개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여해 사고 원인과 도로 안전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문제가 된 사고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3시경, 화물차가 비상 회차로에서 불법 유턴을 시도하다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운전자가 숨진 사건이다. 현장 조사 결과, 회차로 구조와 안전시설 부족이 사고 위험을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솔루션팀은 도로 구조 개선과 불법행위 단속 강화, 교통안전 교육 확대 등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단순히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적·시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충남의 교통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