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8일 중앙동·성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역 증축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천안역 증축공사 착공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공정 계획과 심야 작업으로 인한 소음 저감 대책을 공유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 것이다.
천안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중앙동·성정1동·문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역 증축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천안시와 국가철도공단, 감리단, 시공사가 참여해 본격적인 공사 시작 전 인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착공 이후 진행된 행정 절차와 향후 일정이 공개됐다. 특히 열차 운행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행되는 심야 시간(오전 1시~4시30분) 작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구했다. 시는 소음 저감을 위해 ▲최신 저소음 장비 도입 ▲이동식 방음벽 설치 ▲실시간 소음 모니터링 등 대책을 제시했으며,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천안시는 공사 기간 동안 상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진행 상황을 시 누리집 등에 정기적으로 공지해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역 증축은 지역의 핵심 사업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현장에 반영해 명품 역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