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학교, 관계를 다시 잇다, 교실이 먼저 변하다
아산 신창중학교가 학생들의 갈등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관계회복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실 문화를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 아산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지난 1월 7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시간을 나누어 2학년은 1·2교시, 1학년은 3·4교시에 각 반 교실에서 관계 회복 전문 강사와 함께 맞춤형 활동으로 운영됐다.
캠프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다루며 소통 능력과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듣기 싫은 말’ 자기 표현 활동, ‘너의 표정 동화놀이’ 감정 관찰, ‘감정 삼국지’와 ‘감정 단계’ 활동을 통해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서로의 온도 전달’, ‘우리 모두 관계 풀이’와 같은 협동 활동은 사회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특히 ‘내일의 꿈이 뭐야’, ‘얘들아 사랑해’와 같은 주제 활동에서는 또래 간 지지와 자기 존중감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놀이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회복하며 교실 공동체의 따뜻한 분위기를 체감했다.
백재흠 교장은 “관계 회복은 학교 교육의 출발점이며,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진정한 배움이 이루어진다”며 “이번 캠프가 교실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