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전체 대상 아동의 95.7%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아동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교육청이 경찰과 협력해 추적 관리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9일 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 현황을 공개했다. 전체 대상 아동 1만 3,776명 가운데 1만 3,189명이 응소해 참여율은 95.7%를 기록했다. 응소자가 전혀 없는 학교는 25곳으로 집계됐다. 교육청은 입학 유예, 면제, 해외 체류 등 정당한 사유를 제외한 약 16명의 아동이 소재 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지난해 참여율(95.8%)과 유사한 수준으로, 충남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응소율을 보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응소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서는 입학일인 3월 3일까지 전화 연락과 가정 방문을 통해 소재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일부 사례는 이미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으며, 아동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아동 보호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예비소집 결과를 토대로 학령인구 변화와 아동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