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행된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5회 졸업식 기념 사진

충남교육청이 도내 방송통신중학교 졸업식을 열고 73명의 졸업생에게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학업의 마무리가 아닌, 평생학습의 가치와 도전 정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4일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6회 졸업식과 10일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두 학교에서 총 73명의 졸업생이 학업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나서게 됐다. 천안중부설에서는 44명(조기 졸업생 2명 포함), 홍성여중부설에서는 29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방송통신중학교는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또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졸업생들은 성실한 출석과 꾸준한 학습으로 배움의 끈기를 증명했다. 특히 홍성여중부설 졸업식에서는 난타 공연, 시낭송, 졸업생 저서 출판 기념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성취와 재능을 선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사무엘 울먼의 시 ‘청춘’과 아일랜드의 축복 기도문을 인용하며 “배움은 끝이 없는 여정이며, 졸업생들이 앞으로 지혜와 용기, 사랑과 축복을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청은 또한 졸업식을 준비한 교직원과 학생들을 응원한 가족·친지·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며, 방송통신중학교 지원을 확대해 평생교육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