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FISU 국제 학술대회의 학문적 틀을 책임질 ‘학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내외 석학 14명이 참여해 대학 스포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9일 조직위 중회의실에서 ‘2027 충청 FISU 국제 학술대회’ 학술위원 위촉식을 열고 학술위원회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추천 해외 학자 7명과 국내 학자 7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국내 학술위원으로는 강영민 교수(동명대), 김진희 교수(국립경국대), 이왕록 교수(충남대), 임영태 교수(건국대), 최형준 교수(단국대), 최윤석 교수(국립한국교통대), 편도영 교수(러프버러대)가 위촉됐다. 이들은 e스포츠·컴퓨터그래픽, 체육교육,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데이터분석, 스포츠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들이다. 학술위원회는 향후 온라인 회의, 논문 심사, 주요 연사 선정, 프로그램 구성 등 학술대회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맡는다.
특히 단국대학교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Educ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혁신(Innovation)을 핵심 의제로 삼아 세계 대학 스포츠의 미래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2027년 8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권 일원에서 열린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학술위원회 출범은 학술대회의 본격 준비를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석학들의 지혜를 모아 세계 대학 스포츠의 미래를 제시하는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