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성료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3.11.21 17:20 의견 0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 참여 장면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영인면 세재골 농원에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연 이름 짓기△에코백 만들기 △허브 식초 만들기 △경옥고 만들기 △압화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다육아트 만들기 △직접 키운 텃밭 작물을 이용한 팜 파티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참여자 A씨는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따뜻한 햇볕과 맑은 공기를 느끼며 힐링이 됐다”라며, “치매 환자 가족 간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중증도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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