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_3D이미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가 대회 공식 상품화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공식 상품화권 사업’은 대회 공식 로고와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활용하여 기념품을 개발, 제작 및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경기장, 조직위 주관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공식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한을 얻게 된다.

상품화가 가능한 품목은 봉제 완구, 의류, 문구류, 가방류, 생활용품 및 잡화류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라이선스업 및 캐릭터·기념품 제조업 등 관련 업종에 속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는 상품 기획, 생산, 유통 및 판매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식 상품화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자의 활동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2027년 11월 말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ungcheong2027.com)와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석 조직위 문화홍보본부장은 “이번 유니버시아드는 충청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종합스포츠대회로, 충청의 특색을 담은 고품질의 상품 제작 및 판매가 대회 인지도와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경험을 쌓은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