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하 공사)의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가 9일 본격 출범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조직 내 소통과 변화를 모색하는 청년 혁신 조직이다.

지난해 출범한 제1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임원과의 원탁회의를 비롯해 사내 아이디어 제안 활동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했다. 또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에는 신규 위원 5명이 합류해 조직 내 변화와 혁신, 소통 강화, 제도 개선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간관리자 스폰서 제도를 도입, 3명의 스폰서가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지원하고,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직원 개개인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그 의견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