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안전취약계층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관 및 시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학생·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사고 예방 ▲학교폭력 예방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생활·교통·자연재해·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참여자들은 “교육 내용이 알차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재난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