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효배·윤정희)는 지난 16일 온양온천역 일원 및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화단에 백일홍 300주를 식재하며 ‘꽃피는 거리’ 조성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 경관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작은 힐링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효배·윤정희 회장은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꽃을 심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온양2동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활짝 핀 백일홍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온양2동 새마을협의회의 이번 ‘꽃길 조성’ 활동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여유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