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혁신 멘토링에 임실군 주니어보드와 아산시 혁신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기관 혁신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은 아산시가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에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가 멘토 역할을 맡아 혁신 사례를 전파하는 것이 핵심이다.
멘토링은 5월 23일 의령군을 시작으로, 6월 16일 임실군, 6월 17일 음성군 등 각 지자체 혁신 관계자들이 아산시의 조직문화 개선 및 혁신 사례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조직혁신을 위한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멘티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혁신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코칭을 제공했다. 또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온양온천과 현충사 등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조직혁신이 필수”라며 “아산시가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기관 혁신 멘토링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성공적인 사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