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초등학교(교장 유재근) 전교생은 17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과학·수학·환경 아카데미 현장체험학습
수신초등학교(교장 유재근) 전교생은 17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과학·수학·환경 아카데미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생활 속 과학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기초과학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빛으로 그린 그림’, ‘어서 와! 우주는 처음이지?’, ‘내 눈을 믿을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주제별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년별 수준에 맞춰 구성된 프로그램이 교과 내용과 긴밀히 연계되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는 오전 10시 대공연장에서 주제 탐구 학습을 시작으로, 모나밸리 식당에서의 점심, 이어지는 자유 탐구 활동까지 풍성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애너모포시스 장치 만들기와 우주 실험 활동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6학년 김OO 학생은 “빛 상자 안에서 색깔이 변하는 걸 보고 정말 신기했어요.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이 이렇게 연결될 줄 몰랐어요”라며 체험학습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수신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과학과 친숙해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전 학습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