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아트 TV 홍보대사로 선정된 방탄소년단 RM(사진/삼성)

삼성전자가 17일 글로벌 아트 시장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 RM을 ‘삼성 아트 TV’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RM은 삼성 아트 TV를 통해 예술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하는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하며,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엄선된 미술 작품에 대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RM은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에 참석해 특별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RM은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그의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 감상의 접근성을 넓히는 동시에, 기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 제공되던 삼성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Neo QLED 및 QLED 모델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소비자가 삼성 TV를 통해 예술 작품 3,500여 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 삼성전자 아트 TV 제품 이미지(사진/삼성)

RM은 “평소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영감을 얻어왔다”며 “삼성 아트 TV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RM의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화적 감각이 삼성의 비전과 닮아 있다”며 “그의 해설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풍부한 예술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지난해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올해 홍콩 컬렉션에 이어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독점 공개하며 글로벌 예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