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균 아산교육장, 장마철 대비 신축학교 안전 점검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학교 신축 현장의 안전관리에 직접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23일,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아산애현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신세균 교육장은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장비 비치 및 착용 실태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공사현장 내 침수 및 붕괴 위험요소는 없는지, 비상 시 대응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신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은 교육청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과제”라며, “공사 초기부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신축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마철을 포함한 계절별 재해에 대비해 관내 학교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감독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