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여름 휴가철, 냉방기기 화재 주의하세요”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전기화재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화재예방 활동은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 화재 중 전기적 요인(36.6%)과 부주의(27.2%)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3.8%를 차지하고 있는 통계에 근거해 추진되었으며, 아산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냉방기기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멀티탭 과부하 사용 자제 ▲노후 전선·콘센트 점검 ▲냉방기기 주변 가연물 제거 ▲실외기 청결 유지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 및 간부공무원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위법 사항에 대한 조기 시정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여름철은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화재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라며“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점검과 화재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