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는 7월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미니콘테스트’의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 포스터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는 7월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미니콘테스트’의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41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누적 6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왔다. 지원금의 자율적 사용을 보장함으로써, 초기 창업단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미니콘테스트’는 기업 형태에 관계없이△벤처기업△(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단, ESG 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은 △사회적가치 실천 역량 △기업 운영 역량 △비즈니스 모델의 적합성 및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온라인 심사△서류 평가△발표(PT)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하며, 총 6,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IT 기술 기반 모델△SVI(사회적가치지표) 보통 이상 등급 기업△벤처기업 또는 창업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초기 창업 단계의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니콘테스트’는 단순 지원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