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주최한 ‘2025 제2회 체육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행사

충남교육청이 주최한 ‘2025 제2회 체육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7월 12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 체육 담당 교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에서는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체육진흥회 진로진학단의 전문 상담과 충청권 14개 대학의 입시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 중 하나는 대학 실기 시험을 실전처럼 체험할 수 있는 ‘모의실기 평가 대회’.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기 시험의 흐름과 평가 기준을 직접 경험하고, 실제 대학 입시 과정에 대한 실전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체육계열 진로진학 길라잡이 △학교체육진흥회 상담 △에듀테크 스포츠 체험 △댄스온 챌린지 공연 등 체험과 정보가 어우러진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사 현장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며 “체육계열 진로 준비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