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는 올해 첫 번째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이 실시
충남청년센터가 청년 신입직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과 청년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상시 운영하며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충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리자와 입사 2년 이내의 청년 신입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으로 구성되며, 조직 내 심리적 안정감 조성,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과목을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는 올해 첫 번째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에는 충남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위텍과 씨엔이 솔루션의 중간관리자 및 인사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조직문화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관리자와 15~34세 청년 신입직원(입사 2년 이내)이며, 신청은 충남청년센터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 고용24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하반기까지 지속 운영된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2024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2025년에도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직장 내 협력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해 더 많은 청년들이 충남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