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대비 자체훈련

아산소방서가 오는 8월 13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참가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전 발표력과 안전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집중 교육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7월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강의경연대회 출전을 위한 집합훈련을 진행 중이다. 훈련은 발표 숙련도 향상과 실전 감각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으며, 강의자료 구성법, 발표 자세, 청중 공감 유도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심폐소생술 분야에 음봉여성의용소방대 김현숙·김경희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에는 염치여성의용소방대 박영숙 대원이 출전한다. 참가 대원들은 표준화된 심폐소생술 술기 반복 훈련을 병행하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종인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안전교육 역량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한다”며 “이번 훈련이 대회뿐 아니라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대회 참가를 넘어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실제 재난 대응과 시민 대상 교육에서도 훈련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