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을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앱인 ‘아산페이 chak’를 통한 비대면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페이 chak’ 앱에 접속한 시민은 별도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메인화면에 표시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 과정에서 대상자 확인과 개인정보 입력 없이 자동 인증이 진행되며, 쿠폰은 익일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앱 내 신청 시스템을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해 신청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기존 방문 신청과 달리, 이번 앱 기반 신청은 장소 제약 없이 어디서든 가능하다.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대상자 확인도 자동으로 진행되며, 신청 완료 후에는 앱 내 알림을 통해 안내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했다”며 “지역화폐 ‘chak’ 앱을 통해 언제든 쉽게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