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령 충청남도가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으며 ‘제5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

23일, 보령 충청남도가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으며 ‘제5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적인 호우 여파로 지역별 시상 형식으로 조정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상 수상은 △도–대학–여성인력개발센터 간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직업 훈련 및 취업 지원 △센터 운영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 △산업 안전 분야 진입 기회 확대 등의 연속적 정책이 도민 삶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내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직업 훈련으로 경력 단절 예방과 회복 기반을 강화해 온 정책적 노력은 사회적 파급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자리에서는 홍성현 충남도의장이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정책의 지속성과 입법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함께 환기시킨 순간이었다.

도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능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 훈련, 창업 지원 등의 정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지 상훈을 넘어 충남도정의 방향성과 철학을 보여준 단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