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현장 위문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 위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7월 중순 쏟아진 폭우로 생활기반시설에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의 상황을 점검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2일 임시 대피 중인 국가유공자가 머무는 염티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고, 구호물품과 민간 후원 자원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시 차원의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향후 수해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생활 안정 대책 마련 ▲현장 중심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