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의 꿈 응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월 26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원덤 호텔에서 열린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 응원 행사에 참석해 선후배 아이리더 학생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우리가 함께 이루는 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과 학부모, 초록우산 관계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은 각 분야의 재능을 가진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인재 양성 협력 사업이다. 충남도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9명의 충남 지역 아이리더에게 학업·예술·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총 8억 2천 8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리더 사업은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기회의 사다리를 놓아주는 것”이라며 “교육은 한 명도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2025년 새롭게 선발된 아이리더를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선배 아이리더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후원자들은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아동들과의 교감에 나섰고, 참가 아동들은 활짝 웃으며 “나도 선배처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

현장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믿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계와 후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호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역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학생을 발굴해 지원해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모든 학생들의 아름다운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