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시대 회원들이 '사랑의 닭고기 나눔'에 앞서 기념촬영했다.
충남 아산의 자발적 봉사모임 ‘전성시대(대표 장정옥)’가 중복을 맞은 7월 26일, 17번째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성실히 이어갔다. 해당 단체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꾸준히 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특히 무더위를 고려해 닭죽과 김치를 중심으로 건강식을 준비했다.
이날 전성시대 회원들은 삶은 닭고기와 열무·배추김치를 반찬으로 구성해 아산의 어르신 25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수해 피해 여부 및 건강 상태 등도 함께 확인하며 세심한 안부를 전했다.
▲26일 전달된 사랑의 닭고기 나눔 봉사 이모저모
장정옥 대표는 “개인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이 봉사가 지속될 수 있다”며 “토요일 반찬 나눔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상황으로, 지역 봉사자를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읍면동 단위로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2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주요 인물로는 △사무국장 서용진 △총무 유선빈 △감사 이귀영(변호사 사무장) △이사 윤상묵·김옥분(사회복지사) △자문위원 윤순기(아산미래신문 발행인), 이재형(충청매일 부장) 등.
봉사 및 후원 문의 전성시대와 함께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 희망자는 서용진 사무국장(☏010-9011-0458)에게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