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특수교사 장애인체육 강습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현)는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특수교사 장애인체육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특수교사들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종목별 지도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습 프로그램은 육상, 뉴스포츠,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탁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영됐으며, 기초체력 훈련과 운동 수행 평가 등 실기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돼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특히,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기를 접목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습회가 이뤄졌다. 참여한 특수교사들은 “장애학생들이 체육 수업을 더 즐겁고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 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