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 독거어르신 생신상 마련… “작은 정성, 큰 위로”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이순주, 민간단장 이범영)은 지난 7월 30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잔치를 열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읍내동에 거주하는 85세 이모 어르신을 위한 자리로,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정성을 담아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일 축하 노래와 선물 전달로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아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범선) 소속 10개 업체가 케이크, 떡 등 생신 선물 11종을 후원했으며, 단원들이 준비한 축하 화분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어르신은 “이렇게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고마움의 눈물을 보였고, 단원들은 “오늘만큼은 자녀의 마음으로 곁을 지키고 싶었다”며 “어르신의 미소를 보며 오히려 더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주 공공단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세심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공동체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