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 “폭염에도 이웃 돌봄은 계속”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이순주, 민간단장 이범영)은 7~8월 집중 운영 중인 ‘폭염취약계층 발굴 기간’을 맞아, 냉방용 선풍기 25대를 지원하며 무더위 속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읍내주공아파트에서 명예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우리이웃안녕살피미’ 회원들과 협업해,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노후된 제품을 사용하는 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이뤄졌다. 단원들은 선풍기를 직접 조립해 전달하는 한편,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외출 자제 등 폭염 대응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양모(70) 씨는 “올여름 선풍기 없이 지내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범영 민간단장은 “작은 선풍기 한 대가 이웃의 여름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복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주 공공단장도 “무더위 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공동체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