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아산FC, ‘첫 승 정조준’ 전남 상대로 칼 겨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이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충남아산FC가 8월 첫 승과 함께 옛 스승이 이끄는 전남을 상대로 승리를 노리는 ‘사제지간 리턴 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직전 화성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 흐름을 끊어냈지만,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현재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8라운드에서 전남과의 첫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으며, 이번 경기는 시즌 두 번째 격돌이다.

이번 라운드의 키플레이어는 ‘국대 듀오’로 불리는 손준호와 한교원이다. 손준호는 최근 3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한교원은 직전 화성전에서 1득점을 올리며 팀 내 공격의 불씨를 지폈다. 두 선수의 활약이 전남 수비진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충남아산FC는 후반 실점으로 인해 여러 차례 승리를 놓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뒷심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경기 생중계는 BALL TV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