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25년도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구축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활동조직 ‘예산환경지킴이’ 발대식을 8월 1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개최
예산군은 2025년도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구축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활동조직 ‘예산환경지킴이’ 발대식을 8월 1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환경지킴이’는 2023년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출범한 환경 정화 주민조직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과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기존 예산읍 중심의 활동에서 응봉면과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군 전역으로 활동 기반을 넓혔다.
예산군의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구축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양성된 주민활동팀이 지역 내 공익적 활동을 자립적으로 운영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군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해당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 행정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예산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황에서, 예산환경지킴이는 환경 정화 활동과 수해 복구를 병행하며 지역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네트워크 구축도 주요 활동 방향으로 설정됐다.
김진의 예산환경지킴이 회장은 “예산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올바른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윤석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지속관리체계 주민활동팀인 환경지킴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체계적인 환경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