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이 풍세면 남관농장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4일 청렴시민감사관(회장 이기성)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풍세면 남관농장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렴시민감사관 7명이 참여해 오전부터 침수된 농장의 토사를 제거하고, 폐기물 수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진흙과 쓰레기로 뒤덮인 농장 곳곳을 정리하며,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이기성 청렴시민감사관 회장은 “수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은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천안시의 외부 감시자로서,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시민 불편사항 제보 등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