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9호근린공원 야간경관 모습

예산군은 삽교읍 신가리 127-9번지 일원에 조성한 삽교9호근린공원(일명 삽교그린나우플라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존에 잔디만 깔려 있던 부지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휴게쉼터가 새롭게 설치됐다. 또한 기능 없이 방치됐던 구릉지에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각적 즐거움과 쾌적한 분위기를 더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삽교9호근린공원이 삽교읍 원도심 주민과 삽교곱창거리를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근 삽다리공원에는 퇴역 전투기 2대가 전시돼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