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선문대 산학협력단 이희원 단장 (우)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 권기동 대표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희원)과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대표 권기동)가 지난 7월 17일, 아산시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늘봄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아동 교육의 질 향상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비피랩이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형 코딩 콘텐츠와 게임 스토리 기반 수업, AI 융합형 코딩 교육 자료를 선문대가 지역 교육 환경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몰입형 교육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콘텐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 ▲교육 효과 분석 및 성과 평가 ▲교육·연구 분야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희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비피랩 권기동 대표 역시 “선문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코딩 교육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