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시내면세점 최초로 명동점 10층에 ‘프라다 뷰티(PRADA BEAUTY)’ 매장을 정식 오픈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시내면세점 최초로 명동점 10층에 ‘프라다 뷰티(PRADA BEAUTY)’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프라다의 전 코스메틱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공간으로, 스킨케어·컬러 메이크업·향수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프라다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의 뷰티 철학을 담은 코스메틱 라인으로,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2터미널 ‘신세계존’에 국내 면세점 최초로 입점한 바 있다. 이번 명동점 매장은 오프라인 시내면세점 중 유일한 단독 입점으로, 여행을 앞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은 프라다의 시그니처 그린 컬러와 블랙 앤 화이트 체크 바닥으로 꾸며져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매장 한편에는 고객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프라다 뷰티 어드바이저와 1:1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삼각형 테이블이 마련돼 있었다.

제품 라인업에는 Adapto.gn™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스킨케어 컬렉션, 프라다 컬러 메이크업, 시그니처 향수 등이 포함된다. 대표 제품으로는 플로럴 앰버리 향수 ‘파라독스(Paradoxe)’, 고기능 립 케어 제품 ‘프라다 립밤(Prada Balm)’, 아시아 피부 톤에 맞춘 4가지 색상의 ‘리빌 메쉬 쿠션(Prada Reveal Mesh Cushion)’ 등이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프라다 뷰티의 국내 시내면세점 첫 정식 매장 오픈은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유치를 확대해 면세점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