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지역 여성의 자기계발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2025년 하반기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이 9월 1일 개강하며, 총 13개 강좌에 걸쳐 17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예산군여성회관은 이번 하반기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예술적 강좌를 마련했다. 주간에는 여행드로잉, 국선도, 천아트, 예술서예, 하모니카, 필라테스, 생활헤어, 캘리그라피, 요가, 시니어모델, 스마트폰 활용법 등 총 11개 강좌가 진행되며, 야간에는 라인댄스와 우쿨렐레 2개 강좌가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2주이며, 성별에 관계없이 예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생활에 유용한 기술 습득과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여성사회교육은 단순한 강좌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참여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