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2025년 하반기 도서관운영위원회 개최

충남 아산의 대표 지식문화 공간인 아산도서관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가 지난 9월 3일 개최되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가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9월 3일 오전 11시, 평생학습 2실에서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서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이동현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총 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정기도서 구입과 제적 도서 심의 등 실질적인 운영 사안들이 다뤄졌다.

위원들은 특히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처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박찬희 관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