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이모완·유영숙)은 10일, 지역 내 저작 곤란자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유동식을 제공하는 ‘건강채움 유동식 지원사업’을 실시

아산시 둔포면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저작 기능 저하 및 만성질환으로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건강채움 유동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이모완·유영숙)은 10일, 지역 내 저작 곤란자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유동식을 제공하는 ‘건강채움 유동식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아 손실이나 소화 기능 저하 등으로 일반식을 섭취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맞춤형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과 면역력 저하, 질환 악화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 유동식과 당뇨식으로 구분해 제공되며,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영숙 공동단장은 “식사 자체가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이번 유동식 지원이 대상자들의 활력 회복과 건강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유동식 지원은 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