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3일 천안시청 버들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지난 9월 13일 시청 버들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며, 시민 참여형 학습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천안의 평생학습도시 브랜드를 한층 강화했다.
‘가는 길은 다르지만 목적지는 같아요! 평생학습 기차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천안의 학습 비전을 완성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행사장에는 평생학습 홍보 및 체험부스, 학습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맛보기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즐 퍼포먼스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천안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성장의 기반으로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축제를 계기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