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회복지의 날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아산시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적 캠페인을 펼쳤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의 참여 속에 아동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충남 아산시는 지난 18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아동이 안전한, 아동 행복도시 아산 만들기’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복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NO,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 예방 약속 사진 촬영 △디지털 권리 선언문 작성 △홍보 리플렛 및 물품 배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아동 권리 증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