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초등학교(교장 서정구)는 9월 25일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경찰서,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력해 교통안전 집중교육을 운영

배방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현장 전문가와 함께한 자전거 안전 교육은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배방초등학교(교장 서정구)는 9월 25일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경찰서,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력해 교통안전 집중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해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펼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5~6학년 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전거 안전 교육에서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과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경찰관의 직접 지도를 받으며 자전거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배우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5학년 학생은 “자전거가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장구 착용과 안전한 자전거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친구들에게도 안전 수칙을 알리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