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충남 아산시의회가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제262회 임시회를 2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공식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심사,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이번 임시회에서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중 원안가결 42건, 심사보류 1건, 부결 4건, 보고종결 7건으로 집계되며, 실질적인 정책 검토와 조정이 이뤄졌다.

의회는 회기 중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행정의 방향성과 개선점을 짚었다. 특히 제6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천철호 의원이 ‘봉사시간 환원제도’를 제안하며 봉사활동의 사회적 환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춘호 의원은 ‘다시 찾는 아산’을 주제로 관광 활성화와 도시 매력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40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열린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