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9월 2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4개 사회단체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조직위원회는 도내 주요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관람 유치와 전국적 참여 확산을 위한 공동 행보에 돌입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9월 2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4개 사회단체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진기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충청남도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박람회 홍보와 참여 독려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회원 조직을 중심으로 단체 회의와 교육 현장에서 박람회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중앙회 및 지회 게시판을 활용한 전국 단위 홍보도 병행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 붐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조직위는 단체 관람 활성화를 위해 사전 입장권 400매 이상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유도 방안도 마련했다. 박람회 정보 제공, 관람 편의 지원 등 행정적·실무적 협력도 병행해 단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9월 2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4개 사회단체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박람회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도내 기관·단체의 참여를 넘어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주최하며, 40개국에서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