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충남 자활한마당 행사장

충남 예산군이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21회 충남 자활한마당’을 개최하며 충남 15개 시·군 자활 참여자 및 종사자 1000여 명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자활생산품 홍보부스 운영,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충남 자활한마당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의지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로, 이번 행사는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 충남자활기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