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가 오는 16일 예정된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을 앞두고 실전 중심의 집중훈련을 실시

아산소방서가 오는 16일 예정된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을 앞두고 실전 중심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자격시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조구급센터와 신창·인주119안전센터 소속 대원 7명이 참여했으며, 본서 차고와 훈련탑 등에서 진행됐다. 특히 응시자와 기존 자격 취득자 간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개인별 취약 종목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주요 훈련 과제는 △저층·고층·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류 및 유해화학물질 화재 대응 △전기차 화재진압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체 평가를 통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실전 대응력을 강화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화재대응능력 1급은 현장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격시험인 만큼, 대원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