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연계 물가안정 캠페인
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행보에 나섰다.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현장에서 펼쳐진 ‘물가안정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경제 회복의 현장으로 주목받았다.
17일, 아산시는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짚풀문화제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소비 진작과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이후 소비 심리 위축을 완화하고, 지역화폐 ‘아산페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합리적 소비 실천 안내 △소비쿠폰 신청 독려(10월 31일까지) △사용기한 안내(11월 30일까지) △아산페이 인센티브 소개 등 다양한 민생정책이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시민들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쿠폰을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며,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아산시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쿠폰은 신청기한과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제때 신청하고 지역 상점에서 활용해 주신다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