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2025년 아산 환경교육 한마당’에서 공단은 ‘올바른 분리배출 게임’ 체험부스를 운영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17~18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2025년 아산 환경교육 한마당’에서 공단은 ‘올바른 분리배출 게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550여 명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나눴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은 아산시와 아산지역환경교육센터(YMCA)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아산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단이 운영한 ‘올바른 분리배출 게임’은 실제 폐기물 모형을 활용해 성상별 분류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직접 손으로 만지고 분류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굿즈와 홍보물도 제공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에는 총 55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공단은 이를 통해 쓰레기 감량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환경 목표를 시민과 함께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탄소 순환 경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