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그냥필름’ 권재진, 김종현(K-웹드라마협회 누리집 갈무리)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가 오는 11월 8일 개최를 앞두고 공식 홍보대사로 유튜브 채널 ‘그냥필름’을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웹드라마 창작 생태계 확산과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K-웹드라마협회는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의 홍보대사로 ‘그냥필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냥필름’은 청춘의 일상과 연애를 주제로 한 스케치 코미디 및 숏폼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독립 창작 채널로,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협회는 “그냥필름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지역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웹드라마 장르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콘텐츠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과 연계해 웹드라마 창작을 위한 전용 세트장을 조성 중이다. 해당 세트장은 지역 창작자들이 실제 촬영과 제작 실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향후 장비·멘토링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KWDA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창작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역 안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를 갖췄다”며 “청년 창작자들의 도전이 작품으로, 작품이 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는 ‘웹드라마 창작자 발굴·지역 문화콘텐츠 육성’을 주제로 전국 창작자들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현재는 본심 평가가 진행 중이다. 본 행사는 당진청년센터 ‘나래’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